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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좋아하는 캣닢과 마따따비, 올바른 사용법과 주기

돌 위에 가지런히 놓인 말린 캣닢 잎과 마따따비 막대, 나무 그릇들.

돌 위에 가지런히 놓인 말린 캣닢 잎과 마따따비 막대, 나무 그릇들.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블로거이자 두 마리 냥이의 집사로 살아가고 있는 타마아빠입니다. 오늘은 우리 집 고양이들이 환장하는 일명 고양이 마약이라 불리는 캣닢과 마따따비에 대해 아주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하거든요. 초보 집사님들은 아이들이 갑자기 바닥을 뒹굴거나 침을 흘리는 모습에 놀라기도 하시는데, 사실 이건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이라 걱정하실 필요가 없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이 신기한 풀떼기들이 도대체 어떤 원리로 우리 애들을 취하게 만드는지 정말 궁금했거든요. 알고 보니 과학적인 성분 차이도 있고 고양이마다 취향이 확고하게 갈리는 영역이기도 하더라고요. 무작정 많이 준다고 좋은 게 아니라 적절한 주기와 사용법을 지켜야 아이들의 건강과 흥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인 것 같아요.

1. 캣닢과 마따따비 성분 및 특징 비교

캣닢은 서양에서 온 개박하라는 식물이고 마따따비는 동양권에서 자생하는 개다래나무를 말하거든요. 캣닢의 핵심 성분은 네페탈락톤이라는 화학 물질인데 이게 고양이의 코 점막을 자극해서 뇌로 행복 신호를 보낸다고 하더라고요. 반면에 마따따비는 액티니딘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캣닢에 반응하지 않는 아이들도 마따따비에는 반응하는 경우가 무려 80%나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더라고요.

두 제품은 형태도 조금씩 다른데 캣닢은 주로 말린 잎이나 가루 형태가 많고 마따따비는 나뭇가지나 열매 형태로 유통되는 편이에요. 저희 집 첫째는 가루 형태의 캣닢을 뿌려주면 코를 박고 킁킁거리는데 둘째는 마따따비 막대기를 씹는 걸 더 선호하는 걸 보니 확실히 개묘차가 뚜렷하다는 걸 느꼈거든요.

구분 캣닢 (Catnip) 마따따비 (Matatabi)
식물 종류 허브류 (개박하) 덩굴 식물 (개다래나무)
핵심 성분 네페탈락톤 액티니딘, 마타타비락톤
반응 강도 상대적으로 은은함 매우 강력하고 즉각적임
주요 형태 말린 잎, 가루, 스프레이 나뭇가지, 열매 가루, 원목
지속 시간 약 5분 ~ 15분 약 10분 ~ 30분

2. 타마아빠의 처참한 캣닢 농사 실패담

벌써 3년 전 일인데 그때 저는 의욕에 넘쳐서 베란다에 직접 캣닢을 키워보기로 결심했거든요. 시중에 파는 가루보다는 직접 키운 신선한 잎을 따주는 게 더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집사의 욕심 때문이었죠. 다이소에서 씨앗을 사다가 정성스럽게 물도 주고 햇빛도 쬐어주면서 싹이 트기를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우리 고양이들의 후각을 너무 우습게 봤다는 점이었거든요. 어느 정도 자란 캣닢 화분을 베란다 선반 위에 올려뒀는데 밤사이에 첫째 녀석이 방충망 틈을 타서 베란다로 진입해 화분을 완전히 박살을 내놓았더라고요. 흙은 거실 바닥에 다 흩뿌려져 있고 갓 자라난 연한 캣닢 잎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씹혀서 처참하게 널브러져 있었어요.

심지어 녀석은 흙투성이가 된 발로 제 침대 위에 올라가서 골골송을 부르며 자고 있더라고요. 그날 이후로 저는 절대 집에서 생캣닢을 키우지 않기로 맹세했거든요. 차라리 품질 좋은 건조 캣닢을 사서 밀폐 용기에 보관하며 조금씩 꺼내 주는 게 집사의 정신 건강과 집안 청결에 훨씬 이롭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던 경험이었어요.

3. 올바른 사용법과 권장 주기 안내

캣닢이나 마따따비를 줄 때는 양 조절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주면 고양이가 과하게 흥분해서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고 반대로 금방 내성이 생겨서 나중에는 아무리 줘도 반응을 안 할 수도 있더라고요. 보통 가루 형태라면 티스푼으로 반 스푼 정도가 적당하고 나뭇가지는 한 번에 한 개 정도면 충분해요.

주기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으실 텐데 저는 일주일에 1~2회 정도를 권장해 드리고 싶거든요. 매일 주게 되면 고양이의 뇌가 그 자극에 익숙해져서 더 이상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권태기가 찾아오더라고요. 특별히 목욕을 마친 후나 병원에 다녀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 보상 개념으로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활용법인 것 같아요.

타마아빠의 활용 꿀팁!
1. 스크래쳐가 낡아서 고양이가 잘 안 쓴다면 그 위에 캣닢 가루를 살짝 뿌려보세요. 다시 새것처럼 좋아하게 된답니다.
2. 입맛이 없는 노령묘에게 마따따비 가루를 사료에 아주 소량 섞어주면 식욕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3. 장난감 안에 캣닢을 넣을 수 있는 포켓형 제품을 사용하면 가루 날림 없이 깔끔하게 놀아줄 수 있어요.

4. 급여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

모든 고양이가 이 성분들을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하거든요.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 고양이들은 아직 신경계가 발달하지 않아서 캣닢을 줘도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오히려 혼란스러워할 수 있더라고요. 성묘가 된 이후에 천천히 시도해 보시는 게 안전하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또한 심장 질환이 있거나 간질 증상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런 자극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거든요. 과도한 흥분은 심박수를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에 급여 여부를 결정하셔야 해요. 다묘 가정이라면 흥분한 고양이들끼리 싸움이 날 수도 있으니 격리된 공간에서 따로 주시는 게 평화로운 집안 분위기를 유지하는 비결이더라고요.

주의하세요!
- 임신 중인 암컷 고양이에게는 절대 급여하지 마세요. 자궁 수축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보고가 있거든요.
- 마따따비 막대기를 줄 때는 고양이가 너무 작게 씹어서 삼키지 않는지 옆에서 꼭 지켜봐 주셔야 해요. 이물질 섭취 사고가 날 수 있거든요.
- 보관할 때는 반드시 고양이의 손이 닿지 않는 서랍 깊숙한 곳에 밀폐해서 넣어두세요. 안 그러면 밤새 서랍을 터는 광경을 보게 되실 거예요.

자주 묻는 질문

Q. 우리 고양이는 캣닢을 줘도 무반응인데 이상한 건가요?

A.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고양이의 약 30%는 유전적으로 캣닢에 반응하지 않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마따따비나 실버바인 같은 다른 대안을 시도해 보시는 것이 좋더라고요.

Q. 캣닢에 중독되어서 성격이 변하면 어떡하죠?

A. 캣닢과 마따따비는 환각 성분이 아닌 일시적인 신경 자극제라 중독성이 없거든요. 효과가 사라지면 금방 원래의 차분한 모습으로 돌아오니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Q. 가루 제품과 스프레이 제품 중 무엇이 더 좋나요?

A. 가루는 반응이 강렬하지만 가루 날림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고, 스프레이는 깔끔하지만 향이 금방 날아가는 편이에요. 장난감에는 스프레이를, 바닥이나 스크래쳐에는 가루를 쓰는 게 효율적이더라고요.

Q. 마따따비 막대기를 고양이가 먹어버렸는데 괜찮을까요?

A. 아주 작은 조각을 씹어 삼킨 건 소화가 되어 배변으로 나오겠지만, 큰 덩어리를 삼켰다면 장폐색의 위험이 있으니 바로 병원에 가보시는 게 안전하더라고요.

Q. 유통기한이 지난 캣닢을 줘도 되나요?

A. 캣닢은 시간이 지나면 향(오일 성분)이 다 날아가서 효과가 없어져요. 곰팡이가 피지 않았다면 해롭지는 않겠지만 고양이가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더라고요.

Q. 캣닢을 먹여도 되나요, 아니면 냄새만 맡게 해야 하나요?

A. 고양이가 캣닢을 조금 먹는 것은 무해하며 오히려 소화에 도움을 주기도 해요. 하지만 주된 효과는 코로 냄새를 맡을 때 나타나므로 굳이 억지로 먹일 필요는 없더라고요.

Q. 여름철에는 캣닢 보관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뺀 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게 좋더라고요. 냉동 보관을 하면 향을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다는 팁도 있답니다.

Q. 고양이가 캣닢을 준 뒤에 침을 너무 많이 흘려요.

A. 지극히 정상적인 황홀경 반응 중 하나예요! 침을 흘리거나 바닥에 몸을 비비는 행위는 매우 기분이 좋다는 표현이니 흐뭇하게 지켜봐 주시면 된답니다.

지금까지 고양이들이 사랑하는 캣닢과 마따따비에 대해 제 경험을 듬뿍 담아 적어보았거든요. 집사로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큰 즐거움도 없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명심해야 할 것 같아요. 적절한 주기와 올바른 방법으로 아이들의 묘생에 작은 활력소를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우리 집 고양이들이 오늘 밤에도 행복한 꿈을 꾸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집사님들의 평온한 반려 생활을 항상 응원할게요!

작성자: 타마아빠

10년 차 고양이 집사이자 생활 정보 전문 블로거입니다. 두 마리의 고양이 '타마'와 '보리'를 키우며 얻은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수의사의 진단을 먼저 받으시길 권장합니다.